최근 탤런트 함소원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인 남편 진화가 충격적인 게시물을 업로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진화는 SNS에 얼굴에 피 흘리는 사진과 함께 충격적인 내용들을 게시물로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진화는 급하게 업로드했던 충격적인 게시물을 삭제한 뒤 문구만 변경하여 게시물을 재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 함소원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측하였으나 이후 진화는 또 돌연 몇 시간 만에 화목한 가족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어요.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진화의 첫 게시물을 접한 뒤 함소원과의 갈등을 추측했지만, 현재 진화의 자진 실수 고백 게시물에 의아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소원이 시켰을 듯... 이슈 좀 만들어보자", "저것도 주작인듯..."등 진화의 돌발행동들이 관심을 끌기 위한 일명 `주작`이라는데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논란의 `주작설`에 힘이 실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과거 함소원·진화 부부는 꽤나 많이 불화설로 매스컴을 탔었고, 2023년에는 함소원이 이혼을 선언하는 듯한 입장문을 발표했다가 하루도 안돼 말을 바꾼 적도 있다. 당시 함소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소원 TV’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이혼을 알리는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함소원은 “나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 달라고 내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른들께 간청했다"라는 내용을 담았었다. 하지만 유튜브 방송이 공개된 지 6시간 뒤 그는 어처구니없게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혼 발표를 번복했다. 그는 “한국에서 (이혼) 기사가 났다고 해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들어왔다"라며 “마음 놓아도 된다. 안심하라"라고 했다.
한국인 정서상 결혼은 아주 중요한 일인데 몇 시간 만에 이혼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한다는 걸 보여준 해당 이슈로 인해 함소원·진화 부부는 이미지에 크나큰 타격을 입었고, 당시 네티즌들과 언론은 "결혼이 장난이냐", "관심끌기용 주작이다"등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함소원·진화 부부가 어떻게 해명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들 부부의 행보가 조작이 아닐지라도, 아니라고 해명할지라도 정황상 여론들이 이제 그만 좀 하라는 데에 포커스가 잡혀있어서 주작 프레임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 휩싸여 있는 진화의 SNS 최근 게시물의 댓글에는 "혹시 협박당하고 계시나요?", "남편을 때리는 거면... 아이는 괜찮나요?"등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들 부부는 공식적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진화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jin_huaxi/
함소원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ham_s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