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한 과일로 손꼽히며,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판매기준 근래 3~4년 동안 전국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았던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참외가 전 국민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대부분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었던 참외는 재배기술의 발달로 이제 이른 봄부터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리스크가 줄고 생산량 증대되어 더욱 크나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참외 이름의 유래
참외라는 이름이 유래된 첫 시작은 여러 방면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는 바로. 머나먼 옛날 조선시대 동의보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당시 참외는 `첨과` 즉 달콤한 오이라는 뜻을 담고 있었다고 합니다. 선조들께서 현시대의 참외를 “`첨과`로 부르고 이후 `첨외`로 부르다가 결국 `참외`로 부르게 되었다.” 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 참외 기본 정보
일단 과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과일이 싱싱하고 당도가 높은지 판단하는 기준 방법인데요 참외는 껍질 색깔이 노랗게 선명한지, 꼭지가 푸릇하고 싱싱한지, 상처 난 곳이나 깨진 곳은 없는지, 달달한 향기를 풍기는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합니다. 아울러 팁을 드리자면 손으로 직접 들어봤을 때 묵직하다면 내부가 튼실하게 가득 차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봄에서 여름까지 제철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관할 시 3일 정도 0도에서 5도 사이에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온도를 맞추기는 힘드니 냉장고 과일 보관함에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외를 섭취하실 때는 껍질을 깨끗이 씻어 벗겨낸 후 바로 먹으면 되며, 참외 꼭지는 햇볕에 말려 한방 약제 `과체`로 불리며 사용되고 있는데 이뇨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참외 영양소
참외에는 비타민C, 칼륨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 노인,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 등 매우 양질의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100g당 31kcal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건강 식단 및 웰빙 식품에 관심이 높아진 현시대에 아주 걸맞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문으로 `코리안 멜론`이라고 불릴 만큼 값비싼 멜론에도 뒤처지지 않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한 겉면 안에 부드럽고 달콤한 과즙을 가득 품고 있어 맛뿐만 아니라 식감 또한 아주 일품입니다.
- 참외 효능
여담으로 최근 MBC 방송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MC 박나래가 방송에서 참외 샐러드로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혀 참외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다이어트에 탁월한 참외는 저칼로리에다가 수분함량이 높아 살은 덜 찌고 포만감은 높으며, 이뇨 작용에도 효과적이라 부기를 빼는 효능이 있어 체중 감량 및 미용관리 등 다방면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 증진, 눈 건강 개선, 면역력 및 장 건강 개선 등 건강관리와 관련해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과일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철 건강관리 혹은 다이어트를 준비하시고 계시다면 참외로 식단 조절을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참외 샐러드 조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7BhT1NdzIs
- 참외요리
그냥 먹어도 맛있는 참외는 무침, 장아찌, 주스, 샐러드, 냉국, 피클 등 다방면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참외를 베이스로 조리되는 요리들은 매우 간단하여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양념 및 드레싱이 가미되면 생 참외와는 또 다른 풍미를 풍기기 때문에 색다르게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부작용은 꼭 있기 마련인데요 안타깝게도 팔방미인 참외도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참외 섭취 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참외가 차가운 성질을 띄는 과일이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몸의 성질이 차가운 분들이나 소화력 및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께서는 섭취량을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아울러 참외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신장질환 앓고 계신 분들께서도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